그들의 시초는 '찌꺼기'연구였다. 최초의 찌꺼기가 나타났을 때부터 그들을 연구하기 위해 그들은 존재했다. 그들은 절대물질 이었던 영혼의 부패물인 찌꺼기 영혼을 '고체화' 시키는 것에 성공하면, 절대물질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어온 민간신앙으로 부터 시작했으나, 이후 수많은 혼의술 발달에 기여를 하면서부터 과학자의 역할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들은 영혼연구 말고도 수많은 특이물질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그들에겐 천사가 가진 '헤일로'도 연구대상이다. 이탈리아 반도에는 연금술사 연합도 존재한다.

그들은 개인부터, 왕가의 의학단체에 소속된 의사까지, 모두 같은 의무를 가지고 행동한다. 그들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사명을 가지고 민간인을 치료하며, 인간의 몸 뿐만 아니라 영혼 또한 '혼의술'이라는 의술로 치료한다. 특히 연금술사 연합이 있는 이탈리아에선 혼의술이 두드러지게 발달했다. 

천사에게서 사명을 임명받은 존재들. 그들은 천사에게서 후광(영혼을 유지시키는 방부제같은 역할을 하는 헤일로의 하위호환)을 받아 다른 인간과 다르게 영혼(에너지)을 생산할 수 있어, 자신의 수명을 계속해서 늘릴 수 있어 자신의 사명을 다한다. 그들은 찌꺼기 영혼을 처리할 수 있는 마법능력을 천사로부터 부여받으며, 마법을 사용할 때는 영혼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한계치가 존재한다.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찌꺼기 영혼들을 처리하고 다니는 자들이다. 그들은 보통 자진하여 사냥을 다니지만, 종종 돈을 받고 마을을 어지럽히는 찌꺼기들을 처리 해준다 던지 하는 의뢰를 받아 행동하는 자들도 존재한다. 그들의 주 목적은 찌꺼기 영혼의 퇴치이다.

국가에 소속하여 여러 학문을 연구하는 일반적인 학자들과 비슷하나, 그들은 찌꺼기에 대한 연구 또한 하고있다. 대부분의 학자가 국가에 소속되어있으며, 학자임을 증명하기 위해선 국가에서 지급되는 학자의 인장을 소지해야 한다. 이들은 의사와 교사들에게 협조하며, 연금술사와는 다른 개념이다.

이 직업은 모든 유럽에서 법적으로는 불법이라 지정되어 있다. 이들은 시체, 쓰레기, 처분마약, 심지어는 찌꺼기 영혼도 처리하는 일을 하는데, 아주 소수의 사람만 하는 직업으로 국가에서 허용되지 않은 연소기술을 사용하고, 이 연소기술의 연료로 순수한 영혼이 들어간다.(!) 즉, 막 죽은 사람의 영혼을 연료로 쓰기 때문에 불법인 것. 영혼은 생명력을 가진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연료이기 때문에 이로 불타는 불은 쉽게 꺼지지 않고, 하얀 빛을 띄고있다.

이 직업은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불법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소수 국가에서는 아직 불법으로 등재되지 않았다. 혼매원은 영혼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영혼을 썩히지 않고 반영구보존하는 방법을 알고있다. 주로 처리자에게 원료로 팔아치우거나 더 오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팔아치우기도 한다. 그리고 이들 중 종종 천사의 영혼 또는 헤일로를 판매하는 이들도 있는데, 아주 극소수의 혼매원들은 천사를 사냥하여 영혼과 헤일로를 취득해 팔기도 한다.

이들은 흑동나무로 만들어진 머스킷 총을 사용하는 범죄조직으로, 최초의 움직임은 로마였으나 이제는 유럽 전역으로 활개치고 다닌다. 돈을 위해 각종 사업으로 다 손을 뻗치고 있으며 불법사업에도 거침없이 활동하고 있어 각 유럽 국가에게 공통적으로 골칫거리인 조직. 종종 처리자와 혼매원을 고용하여 숨겨주기도 한다. 공통적으로 검은색 옷을 입고 붉은색 꽃을 모자 또는 가슴주머니에 꽂고 다니는 것이 조직의 대표 복식이다. 조직원을 '비스킷', 보스를 '파이'라 부름.

그들은 대대로 그 일을 물려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보통의 대장장이들은 야금술을 써서 각종 철제 기구를 만드는 일을 하나, 특별히 이들 중 '무기제작인'들은 무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이들이다. 자신들의 직업에 대한 긍지가 강한 대대적인 직업인 대장장이는 헌터, 연금술사, 군인들에게도 무기를 제작해준다. 개개인의 작업터가 있으며, 대장장이로 제일 유명한 곳은 슬로바키아의 반스카비스트리차. 거대한 광산 도시로 거대 대장장이 작업장이 있어 많은 대장장이들이 그곳에서 기술을 배우곤 한다. 전문적인 무기제작인들은 연금술사에게 기술을 받아 '모조 마법장치'를 만들기도 한다. 모조 마법장치의 제작은 전문성을 인정받아야 제작 가능하다고.

찌꺼기 영혼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도 파울로스의 지휘하에 만들어진 대 정예부대. 그들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쪽에서도 활동 중이다. 사도의 축복을 받아야 대원으로 인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도의 축복을 받은 이들은 약하게나마 발현의 기회가 주어져 능력을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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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은 주요 세력 설명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