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PC

딜레 카이드락
" 네! 좋습니다! "
Yes! good enough!
커밍험 호의 기관사. 성격 강한 미스터 커밍험의 버럭거리는 목소리에도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는 늘 싱글벙글한 남자. 영국 악센트를 사용하지만 정작 그의 출신은 기차 내의 직원도, 심지어는 커밍험씨도 모른다고 한다. 외부에선 그저 '카이드락'이라 불리길 원하며 이름을 알고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기차의 직원들은 그가 신분세탁을 했거나 혹은 가명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미스터 커밍험
" 초치면 다 내한테 뒤진다, 알간?! "
If ya fuck this up, Y'all dead to me, go'it?!
커밍험 호의 기차주인이자 대사업가. 교통업, 엔터테이먼트, 에너지 산업 등등 각종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의 대부호이다. 커밍험 호를 타고 레이나 로키스의 공연을 관람하고 그녀와 다음 공연이야기를 할 예정이었다. 텍사스 출신이고, 특유의 남부 악센트가 강한 편이다. 항상 그 품에 6연발 리볼버를 가지고 다니는데, 본인 말에 의하면 증조부 세대부터 카우보이 가문 이었다고 한다. 자존심이 세고 성격이 강해서 다수의 기차 직원들이 그를 무서워 하지만, 의외로 여린 면도 있는 듯.
레이나 로키스
" 부디. 그들에게 자비를. "
Please. Mercy on them.
유명 영화 배우. 5살 때부터 춤과 노래를 했고, 아주 어린 나이부터 세상의 사랑을 한껏 받은 영재이다. 아역배우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활동 해왔으며, 각종 영화사에서 그녀에게 캐스팅 러브콜이 왔기에 영화를 조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녀를 알 것이다. 22살의 젊은 나이로 미디어 문화를 휘어잡고 있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세간에서는 그녀의 가창력을 따라잡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국내에서는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여했고, 팬들에게도 선한 품성과 아름다운 외모로 열정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유명인사인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성격인 듯 하다.


히나타 상
" 문의사항은 제게 문의 해주세요. "
Please let me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커밍험 호의 차내 직원 대표. 기차 내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총괄하고 관리하고 있다. 주로 서빙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차 내부를 활발하게 돌아다니며 직원들과 손님들의 상태를 살핀다. 손님들에게 히나타 '상'이라고 붙여서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아시아 이주민으로, 별의별 이야기를 다 알고 있어 손님들에게 이야기 상대로 인기가 많다. 대부분 자신이 보고 들은 실화 이야기라고 하는 듯. 자주 자신의 모국어로 중얼거리곤 하는데, 같은 통역사도 그 말을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통역사 말로는 그의 본 사투리가 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