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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두상.png

POSITION

CODE NAME

BIRTH   

HEIGHT

WEIGHT

OD
BLACK JACK
01 02 1974
175
58

" 어머, 피부 상해 얘. "

MARIANNE

마리안느 전신.png

​마리안느

마리안느 헤더이밎.png

“결국 마지막에 남는 건 돈과 뼈 뿐이란다.”

-속물
칼라반 조직원들에게 오롯이 정직과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 이 녀석은 간부로 낙제점을 받았어야 할 터였다. 명품으로 옷을 두르고, 비싼 음식을 먹으며 상상도 못할 가격의 와인을 샴페인마냥 따는 건 둘째치고, 칼라반의 일 뿐만 아니라 부업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렷다. 특히 패션업계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명품을 사고, 사고, 또 사는 것 때문에 이미 몇몇 명품 가게에서는 MVP로 등록되어 있는 데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의 대주주이기까지 했으니까 칼라반 업무 이외에도 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덕이었을까, 직접적으로 자기가 행동을 하는 일은 꽤 드물었다. 이번에야 행동대장인 카포러짐 리더 대행으로 왔다지만, 분명 자기 말고 적임자가 있었을 텐데 리더는 왜 나를 지목했냐고 간혹 툴툴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 나에게 이런 카드가 있는데 말야, 이기고 싶니?”

-교활한
교묘하고, 교활하게 사람들을 주무르는 데에 일가견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해외 대리인 직급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감히 유추해볼 수 있었다. 감히 평가하자면 행동보단 외교나 권모술수에 능한 사람이었다. 힘보단 머리로, 무력보단 작전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 그게 그녀의 장점이자, 강점이었고, 또한 그녀가 간부직에 오를 수 있었던 중요한 사항이기도 했다. 칼라반은 엄연한 기업의 성격을 띄고 있었으며, 기업체엔 많은 노동력도 필요하지만 또한 아군을 포섭하는 능력도 필요했다. 그녀는 그런 쪽에선 적격자였다 할 수 있겠다.

“나만큼 일 잘하는 사람이 어딨다 그래?”

-오만한
그래도 그녀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단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 일단 첫 번째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이 그것이었다. 본인 입으론 젊었을 적부터 승승장구 해 오면서 자기만한 능력자를 못 만났다나. 똑똑했고, 남을 잘 구슬리는데다가 상대의 니즈를 바로 파악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 중에선 자기가 제일 똑 부러졌다나? 그래서인지 아랫사람이 말하는 건 잘 안 듣는 경향이 있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꼰대라는 별칭이 통하는 듯 하다…

“회장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예의바른…?
특이하게도 아브라모를 ‘아버지’ 라고 부르지 않고 ‘회장님’ 이라고 부른다. 가끔 ‘아버님’ 이라고 할 때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자기 아버지가 아닌 시부모님 부르는 투로 말한다(...) 또한 다른 간부진들에게도 ‘언더보스’ 처럼 마피아 식- 호칭이 아닌 직급으로 불렀다. 이는 사원들 또한 마찬가지로, 잘 들으면 각각의 직급을 존중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다르게 들으면 칼라반의 본질인 ‘폭력조직’ 과 거리를 두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정말로, 웬만하면 예의바르게 대하려는 편이다…그러다가 간혹 상대를 비꼬듯이 말할 때도 있는 모양.

  • 상기했다시피, ‘숙녀’ 혹은 ‘아가씨’ 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아줌마’ 나 ‘사모님’ ‘이모’ 같은 호칭을 싫어한다. 극도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부르다가 뒤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일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프랑스에서 이민을 왔다. 그리고 해외 대리인이니 만큼, 외국어에도 능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영어 정도를 할 줄 안다. 아마 웬만한 외국어라면 어느정도 알아듣긴 할 것이다...능숙하진 않겠지만.

  • 부하들에게 평가가 좋지 않은 상사이다. 출장이 잦아 조직 내에서 본 사람은 많이 없지만,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재수탱이 상사’ 라고 평하곤 한다. 다른 상사들에 비해 하는 행동이 전체적으로 재수 없다고…속된 말로는 ‘꼽다’ 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마리안느는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회사 내부 감찰이랍시고 조직원들을 이 잡듯 잡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다…

  • 커피를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루왁이라지만, 루왁 커피를 먹어본 적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일단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페 라떼를 좋아한다. 아메리카노는 걸레 빤 물 처럼 생겼다고(...)

  • 만든 음식에 대부분 토마토 페이스트 혹은 와인이 들어간다. 음식이 싱거워? 토마토 페이스트! 음식이 짜? 그럼 와인! 음식이 식었어? 토마토 페이스트랑 따뜻한 와인을 부어야겠구만! 거의 무슨 만능 식재료 수준으로 사용하는데, 그걸 사용한 게 썩 맛이 없진 않아서 더 황당하다.

  • 회사 내부 감찰이랍시고 멋대로 마빌라노 시를 순찰할 때가 있다. 이상하게 ‘사원들의 결속’ 을 중요시하는데, 본인 말에 따르면 사원들의 결속이 무너지면 회사가 망한다나? 인사를 안 했다던가, 읽씹을 한다던가 하는 사소한 행동들까지 이 잡듯 잡는 편이다. 만약 본인이 걸렸다면, 빨리 이 녀석이 다시 출장을 가기를 기도하는 수밖엔 없다…걸리고 싶지 않으면 사원들끼리 살갑게 대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교원평가 얼마 안 남은 교수님들처럼 말이다.

능력치

체력

200

무기

글록17

관찰

17~22

평범함

속도

15~20

평범함

22~27

우수함

지능

35~40

매우 우수함

행운

21~31

우수함

카드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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